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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루프탑 카페 하백

by 나르나른 2020. 5. 19.

남양주 북한강뷰 루프탑 카페 하백


 

 

 

남양주에 북한강이 보이는 카페 하백을 다녀왔다.

규모가 엄청 큰 카페였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지도 않아서 더 맘에 들었던 곳이다.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유명한 카페가 많다. 카페 대너리스(구 나인블럭)와도 멀지 않게 위치하고 있다. 

 

 

 

 

카페 외관이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테라스가 예쁘게 조성되어 있다.

저녁시간에 방문했더니 조명이 켜져있어서 더 예뻐보인다. 낮에 뷰가 좋아서 드라이브 겸 방문하기에 더 좋을 것 같다. 

 

 

 

카페 규모가 큰 만큼 내부인테리어가 시원시원해보이는 점이 맘에 들었다. 천장도 높게 뚫려있어서 답답하지 않은 점이 제일 좋았다. 플랜테리어를 잘 이용한 공간이었다.

 

 

 

넓은 테이블도 곳곳에 있어서 모임을 하기에도 적절한 카페인 것 같다. 물론 2명이 가기에도 좋다. 이렇게 나란히 앉는 바테이블자리도 맘에 들었다. 창을 통해 멀리 북한강도 보이는 자리였다. 

 

 

 

카페 공간이 넓다보니 다양한 테이블과 자리들이 있어서 골라 앉을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 

 

 

 

카페 하백은 루프탑 공간이 있어서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루프탑에서 보는 북한강뷰도 시원해보이고 너무 좋았다. 앞에 오래된 전통의 카페인 왈츠와 닥터만도 보인다. 

 

 

 

이 곳이 하백의 포토스팟인 느낌이 들어서 사진도 남겨보았다. 건물 사이를 통해 보이는 자연의 뷰가 예쁜 것 같다.

 

 

 

카페 앞쪽으로는 북한강이 보이고, 뒷쪽으로는 산과 밭이 보이는 뷰를 갖고 있다. 맘에 드는 뷰로 골라서 앉기만 하면 된다. 다만 곧 여름이 오니 밤에 야외 자리는 벌레와의 전쟁이므로, 시간대를 잘 정해서 앉아야 할 것 같다. 

 

 

 

 

하백은 커피 맛도 괜찮은 편이었던 것 같다. 서울에서 드라이브 겸 바람쐬러 가기에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말이나 평일에 나들이 겸 가기에 적당한 카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