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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 맛집 에베레스트(네팔 음식점)

by 나르나른 2020. 5. 27.

하남 스타필드 맛집 에베레스트(네팔/인도 레스토랑)


 

 

 

하남 스타필드에서 맛있게 먹었던 네팔 레스토랑 에베레스트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가보기 전에는 단순한 인도 커리를 파는 레스토랑으로 생각했다. 메뉴판을 보니 익숙한 인도 음식도 있지만 처음 보는 음식들도 있었다. 네팔과 인도의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가게 분위기도 현지 느낌이 물씬 나게 인테리어를 해놓아서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에베레스트 레스토랑의 본점은 동대문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위 사진의 음식은 네팔식 국수인 뚝빠라고 한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고, 강한 향신료향이 많이 났다면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데, 뚝빠는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 국수와 고기에 야채가 곁들여진 국물이 맛있어서 거의 남김없이 먹었던 것 같다. 향신료 초보자들도 큰 거부감이 들지 않는 음식일 것 같다. 이 날 먹은 음식 중에 개인적으로 이 뚝빠가 제일 맛있었다. 

 

이 음식은 야채튀김인 퍼코다와 망고 라시이다.

퍼코다는 콩가루를 다양한 야채와 버무려서 허브로 맛을 낸 튀김으로 이름은 생소하지만 먹어보면 익숙한 맛이 났다. 튀김은 어느나라다든 다 맛있는 것 같다. 느끼함이 없고 단백하게 튀겨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망고 라시는 네팔, 인도식 수제 요구르트로 망고 맛이 맛있었다. 라시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넘 잘 맞는 것 같다.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탄두리치킨이다. 에베레스트의 탄두리치킨은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웠다. 개인적으로 탄두리치킨 좋아하는데, 치킨에 베인 각종 향신료의 향들이 넘 좋다. 단백하면서 매콤한 맛이 나서 나의 취저이다. 

인도 레스토랑을 가면 보통 커리와 난, 탄두리치킨 이렇게 늘 무난한 메뉴들만 주로 먹었는데 이날의 생소한 메뉴들 도전은 모두 성공적이었다. 맥주 한잔 곁들이면 너무 좋았을 것 같은 메뉴들이다.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가장 무난한 커리와 난도 맛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 방문에는 무난한 메뉴들도 함께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