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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맛집 항아리 손칼국수

by 나르나른 2020. 5. 14.

포천 2TV 저녁 생생정보 맛집 항아리 손칼국수


 

 

산정호수 가는 길에 차에서 우연히 보고 점심 먹으러 들어갔는데, 손칼국수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집이다.

주차장에 차가 제법 많아서 들어갔는데 역시나 실패하지 않았다.

 

 

 

가게는 허름해보이긴 했지만 안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위치가 주변에 식당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 아님에도 식당에 꽤 많은 손님이 있다는 것은 맛있는 집이라는 것!

 

 

 

해물손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다. 이 곳의 메뉴에 비빔손칼국수도 있었는데, 가장 기본인 해물손칼국수를 선택했다. 

해물넣고 끓인 손칼국수가 사실 맛이 없기도 힘들겠지만 면발이 쫀득하고 탱탱해서 맛있었고, 국물도 시원해서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다. 해물로 우려낸 국물의 시원한 맛이 너무 좋았다.

가격도 착하고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와서 칼국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살이 탱탱한 홍합을 건져 먹는 재미도 있다. 대단히 화려한 해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아는 그 해물칼국수 맛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맛있게 너무 잘 먹었다. 원래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고.

 

 

 

메인 해물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인 김치도 맛있어서 더 가져다 먹었다. 김치 하나만 있어도 맛있는 칼국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