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해물탕, 해물찜 맛있는 아빠찜

하남 해물탕, 아구찜이 맛있는 아빠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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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아구찜과 해물탕 맛있게 먹은 아빠찜. 아구에 빠진찜집의 줄임말로 아빠찜이다.

처음 방문 시, 양도 푸짐하고 양념이 맛있고, 가성비 너무 괜찮다고 생각해서 재방문을 한 곳이었다. 

해물이 들어간 음식이 대부분 가격대도 있는 편이고, 2인이 먹기에 적당한 양을 파는 곳도 별로 없는데 아빠찜은 2인메뉴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것 같다.

 

 

아빠찜의 메뉴도 참고용으로 넣어본다.

 

 

아빠찜에서 찜메뉴로는 해물찜, 아구찜, 코다리찜이 있다. 아구찜을 먹어봤는데 양념이 맛있게 매운 정도라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주말에는 사람이 제법 많아서 메뉴가 다소 늦게 나올 수도 있다. 

 

 

 

아빠찜에는 아구불고기라는 메뉴도 있고, 탕메뉴로는 해물탕과 아구탕이 있다. 아구탕은 아구지리탕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사이드 일품메뉴는 주문을 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다른 테이블들에서는 해물전이나 바지락칼국수를 많이들 시켜먹고 있었다. 

 

 

 

아빠찜에는 점심메뉴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한끼 먹기 좋은 식사류를 점심에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빠찜으로 해물탕을 먹으러 가서 중자를 시키려고 했는데, 3명이 먹기에는 소자가 적당하다고 추천해주셨다. 

해물탕은 매콤한 소스만 가능하다고 미리 말씀해주셨다. 주말 저녁이라 손님이 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이 대체로 친절하셨다. 해물탕도 많이 매운 맛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전골냄비 가득 담겨진 해물들과 수북히 쌓아올려진 미나리가 먹음직스러워보인다. 

해물탕의 미나리는 없으면 안될 존재인 것 같다. 

 

 

 

하남 아빠찜 해물탕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지는 해물탕. 소자를 셋이서 먹으니 배가 불러서 중자를 시켰으면 남겼을 것 같다. 적절한 양을 추천해주신 직원분 센스가 좋았다. 이렇게 즉석에서 끓여먹는 해물탕은 맛이 없으면 반칙이다. 매콤한 국물과 해물들이 잘 어우러져있었다. 

 

 

 

정말 배가 불렀지만, 볶음밥을 먹지 않으면 아쉬울 것 같아 치즈날치알볶음밥을 하나만 주문했는데 시키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이렇게 치즈가 올려진 볶음밥은 언제나 옳다. 배가 불러도 볶음밥은 후식으로 꼭 시켜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