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카페 캠핑감성 느낄 수 있는 블루밍힐

경기도광주 오포카페 캠핑감성 나고 조용해서 좋았던 블루밍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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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없고 한적한 곳을 찾아서 경기도 광주 오포에 있는 카페 블루밍힐을 찾아갔다. 

오포에 카페들이 몰려있는 곳과는 다소 떨어진 곳에 있어서 주말임에도 한산했었다. 그 한산함과 조용함이 좋았던 곳.

 

 

 

카페에도 릴렉싱&힐링 커피 브레이크라고 적혀있었다.

정말 릴렉싱과 힐링을 줄 수 있을만한 공간이었다.

 

 

 

카페에 들어가서 테라스를 통해 나가면 바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벚꽃피기 전, 그러니까 완연한 봄이 오기 전에 방문했어서 앞산에 비록 푸르름은 없었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릴렉싱이 가능한 곳이었다. 

 

 

 

뛰엄뛰엄하게 캠핑의자를 놓으셔서 사회적거리도 충분히 지킬 수 있었던 카페.

그리고 전혀 궁금하지 않은 다른 사람의 사생활 이야기도 들리지 않을만한 거리가 좋았던 야외 공간이었다. 

 

 

 

저녁에는 저 난로에 장작을 피우면 정말 운치있었을 것 같다. 

캠핑 느낌나게 불멍도 가능한 카페일 듯 싶다.

야외 자리가 너무 맘에 들었지만 옷을 따뜻하게 입지 않아 실내 자리로 이동해야 했다. 따뜻한 날씨에는 야외 자리가 정말 명당 일 것 같다.

 

 

 

따뜻한 커피 두잔을 주문했는데, 커피잔 색깔이 영롱하고 예뻤다. 

고급스러운 진녹색의 커피잔이 커피와 나무 트레이, 나무 테이블과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실내 창가자리에서 이렇게 앞산을 바라보면서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카페의 음악소리를 들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왔던 기억이 난다. 

 

 

 

시나몬가루가 올려진 카푸치노 한잔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며 마실 수 있는 블루밍힐 카페는 다시 찾아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