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공유

하트시그널3 성북동 빵집 성북동빵공장

by 나르나른 2020. 4. 29.

하트시그널 시즌3에 나온 성북동 빵집 "성북동빵공장"


 

 

채널A에서 방영 중인 하트시그널 시즌3을 보다가 반가운 빵집이 나와서 소개를 해본다.

 

 

 

방영 전 말도 탈도 많았던 하트시그널 시즌3은 현재 방영 중에 있다. 

청춘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썸 타는 동거를 하며 인연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보다보니 매회 러브라인을 추리하고 출연진의 썸타는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재미가 있다. 

시그널 하우스가 성북동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성북동의 모습이 종종 나오는데, 나도 좋아하는 성북동빵공장이 나와 반가운 마음에 성북동빵공장 리뷰를 해본다.

 

 

 

성북동 빵공장은 발레파킹이 가능해서 이용하기에 편하고, 옆에 성북동면옥집과 함께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기본 주차 이용 시간은 4시간을 주고 있다. 보통 기본 2시간을 주는 곳을 많으니 시간은 넉넉하게 주는 편이다.

 

 

 

성북동 빵공장 도장이 찍힌 빵은 기본 식빵 베이스에 팥이 박혀있는데, 쫀득한 찹쌀떡 같아서 빵과 떡을 함께 즐기는 느낌이 든다. 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아할 만한 빵이다. 

 

 

윤기가 흘러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기본 크로와상도 쫄깃하고 부드럽다. 

기본 식빵도 쫄깃해서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빵만 먹어도 맛있게 먹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좌석은 아래 위층으로 넉넉하게 있는 편이다. 

 

 

 

성북동빵공장은 탕종법을 이용하여 빵을 만든다고 한다. 합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쫀득하고 촉촉한 빵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그치만 요즘은 동네에도 탕종법을 이용한 빵집들이 많이 있어서 굳이 이 곳만을 선호할만한 특별함은 없는 것 같다. 

 

 

 

성북동빵공장 지하 1층에서는 주기별로 그림전시도 겸하고 있어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1-2층 자리에 비해 비교적 여유로운 것도 좋다. 그리고 아메리카노의 경우 원두 선택이 가능한 점은 맘에 든다. 원두에 따라 추가 비용은 있을 수 있다. 

 

 

성북동빵공장 첫 방문 시 먹고 싶은 빵을 여러 가지 포장해왔는데, 대체로 맛이 좋았다. 다만 주말 이용 시 매우 번잡할 수 있어 가급적 평일 이용이 정답인 것 같다.